나는 한미연합사에서 공군통역병으로 일했다. 카투사가 아니다. 나는 군에 있을 때 한미우호증진을 위한 노래녹음을 했다. 곡은 8군 군악대 친구가 작곡했고, 나와 내 동료들은 이를 한글로 번역하고 한글노래를 녹음했다. 녹음은 이촌동에 있는 작곡가 김형석씨가 운영하시는 서울스튜디오(내 기억이 맞다면)에서 진행했다. 워낙 음악을 좋아하는 터라 이런 쪽에 참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참 기뻤었다. 나는 완전 군에 있을 때 별걸 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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